애경그룹서 성장한 순수 ‘애경맨’다양한 현장 경험을 기반 한 전문성"AK플라자의 경쟁력을 높여갈 수 있는 적임자"
  • ▲ 이강용 AK플라자 대표이사.ⓒ애경그룹
    ▲ 이강용 AK플라자 대표이사.ⓒ애경그룹
    애경그룹이 18일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이강용 AK플라자 상품본부장을 AK플라자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1970년생인 이 대표는 인하대학교 무기재료공학과를 졸업해 1997년 AK플라자(구 애경백화점)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뒤 바이어로 근무했다. 이어 AK플라자 원주점장, 분당점장, 상품본부장을 거쳤다. 전문성을 겸비한 27년 순수 애경맨이다. 

    전문성을 바탕으로 AK플라자의 경쟁력을 높여갈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애경그룹은 "각 계열사의 책임 경영 체제에 따라 주도적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전략을 세우고 이를 강력하게 추진할 능력 있는 리더를 발탁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불확실한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민첩성과 함께 중장기적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