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이란 전쟁

    호르무즈 봉쇄 먹거리 타격 … '비료發 식량 리스크' 빨간불

    중동 지역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된 가운데, 에너지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식량 공급망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곡물 생산에 필수적인 질소비료의 상당 물량이 해당 해협을 통과하는 구조여서, 공급 차질이

    2026-03-04 최신혜 기자
  • 신대성의 외국인 레이더

    외국인 팔자에 맞선 개미의 역주행 … 삼전·닉스에 레버리지ETF까지 '사자'

    중동 전면전 우려가 확산되며 국내 증시가 이틀째 급락하고 있다. 외국인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중심으로 대규모 매도에 나서자 개인투자자들이 이를 받아냈지만 낙폭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증권가에서는 중동 사태 장기화로 유가 급등과 경기 침체가

    2026-03-04 신대성 기자
  • [단독] 한국투자증권, 신용거래 '무기한' 중단 … 개미들 '빚투 물타기' 줄줄이 막히나

    이란 전쟁으로 코스피 5800선이 붕괴되는 사상 초유의 폭락장이 연출된 가운데 대형 증권사들이 잇따라 신용거래 문을 걸어 잠그고 있다. NH투자증권이 신용거래를 중단한 데 이어 업계 1위를 다투는 대형사 한국투자증권마저 중단을 선언했다.특히 이번 신용거래 중단 사태는

    2026-03-03 김병욱 기자
  • 정치與담

    '재명이네 마을' 강퇴 릴레이 … 팬카페 갈등, 공천·전대 변수 되나

    더불어민주당의 친청(친정청래)계로 평가받는 최민희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대표적인 팬카페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탈퇴당했다.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에 이어 세 번째다. 6·3 지방선거를 3개월여 앞두고 민주당의 내전 상황이 심상치 않은 분위기다.3일 정치권에

    2026-03-03 손혜정 기자
  • [중동전 확전 기로]

    이란발 긴장 고조 … 유가·환율·해상 운임 인상에 곡물가 흔들리나

    중동 지역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 곡물 가격이 다시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란이 주요 곡물 수출국은 아니지만, 전쟁이 유가와 환율, 해상 물류비를 자극할 경우 간접적으로 곡물 가격과 국내 먹거리 물가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3일

    2026-03-03 최신혜 기자
  • K 양극화의 현장⑤

    증시·수출 훈풍 속 유통가 구조조정 … 매물·파산·감원 이어져

    한국 경제가 코스피 6000선 돌파 축포를 터뜨리고 반도체 수출 호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양극화 현상은 오히려 심화하고 있다. 인공지능(AI) 붐에 기댄 반도체 수출이 독주하며 전체 수출을 밀어 올리는 사이 철강·석유화학·건설업은 장기 불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2026-03-03 김보라 기자
  • 사건 비하인드

    북창동 90년 목조건물 불태운 참혹한 현장 … 장어구이 석쇠 불씨가 퇴근길 도심 덮쳤다

    27일 오전 서울 중구 북창동. 전날 화재가 휩쓴 상가 건물 앞에서는 여전히 매캐한 탄 냄새가 났다. 1930년대 사용 승인을 받은 이 노후 목조건물은 불에 타면서 2층과 3층 옥탑이 통째로 내려앉았다. 상대적으로 피해를 덜 받은 1층 상가 위로 검게 탄 목재

    2026-02-27 임찬웅 기자
  • 청와대 돋보기

    '이언주 극우' 논란 속 … 李 대통령 '이승만 업적' 언급 눈길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이승만 전 대통령의 농지개혁을 거론하며 "업적만은 높이 평가한다"고 밝혀 이목을 끌고 있다. 앞서 농사짓지 않는 농지에 대한 강제 매각을 지시한 뒤 일각에서는 '공상당이냐'라는 비판이 나오자 이승만 정부가 제헌헌법에 경자유전(耕者有田·농사

    2026-02-27 이지성 기자
  • 정치野담

    당 위기는 관망하더니 TK 통합법에는 저돌적 투쟁 … '우파 성지' 중진들의 자화상

    국민의힘 소속 TK(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이 TK 통합법을 두고 고성을 주고받으며 분열을 노출했다. 최근 대여 투쟁과 국민의힘 내분 상황에 손을 놓고 있다는 평가를 받던 일부 중진 의원들이 탈당과 의원직 사퇴를 거론하는 등 자당 원내지도부를 몰아붙이는 모습이 연출되,

    2026-02-27 오승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