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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페이스샵이 국내 재배 한방약재와 처방으로 주름개선 기능성을 극대화한 한방라인 ‘명한 미인도 율’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명한 미인도 율’ 라인은 후, 수려한 등 고기능성 한방화장품을 출시해온 LG생활건강 한방연구소의 독보적인 한방기술력을 적용해 품질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한방탄력 라인인 ‘명한 미인도 현’에 주름개선 기능성을 강화해 리뉴얼 출시했다.
더페이스샵은 이번 출시를 시작으로 현재 자사 기초화장품 중 25% 매출을 기록하는 한방라인을 강화해 향후 30%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또 보습 및 주름개선, 남성 등 타깃에 맞춘 세부 한방라인도 전개할 예정이다.
핵심 기술인 ‘구증구포 포제법’은 엄선된 한방 약재를 9번 찌고 말리는 과정을 통해 원료의 미용 효과를 극대화하고 독성을 최소화하는 한방가공법이다. 이 ‘구증구포 포제법’을 거친 7가지 한방원료 복합물인 ‘칠보미려구효단’이 피부의 노화를 막아준다.
또 얼굴의 부기를 가라앉히고 순환을 도와주는 12가지 한방약재 복합물인 ‘십이경락단’을 함유해 탄력 효과가 탁월하다. 특히 자사에서 개발한 주름개선 특허성분 꿀풀잎(하고초) 추출물이 피부의 콜라겐 합성을 촉진해 피부의 주름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탄력적인 피부로 가꿔준다.
그 밖에도 ‘명한 미인도 율’ 라인은 LG생활건강 센베리퍼퓸하우스와의 협업을 통해 고급스럽고 자연스러운 국화수(水) 향을 개발, 적용했다.
더페이스샵 마케팅부문 정승희 한방BM은 “LG생활건강의 한방기술력을 더한 이번 제품으로 경쟁이 치열한 브랜드숍 한방화장품 시장 내 1위 자리를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페이스샵은 올초 LG생활건강과의 합병 이후 자외선 차단제, BB크림 등 브랜드숍 시장에서 경쟁이 심한 주력제품을 중심으로 LG생활건강의 기술력을 적용한 신제품을 출시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