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 ‘남격투가’, 실제 액션감은 어느 정도?

던전앤파이터의 신규캐릭터 남격투가가 공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네오플은 인기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던파)의 8번째 신규 캐릭터인 ‘남격투가’를 ‘2010 던파 쇼케이스’를 통해 공개했다. 

오는 16일 업데이트 예정인 ‘남격투가’는 기존 캐릭터와는 다르게 발을 이용한 강력한 공격 방식을 구사하는 것이 특징. 네오플 측은 6일 ‘남격투가’ 티저사이트를 오픈하고 캐릭터에 대한 정보를 선보인다.

남격투가의 특징은 빠르고 강한 발차기로 적을 높이 띄워서 연타를 가하거나 공중에 뛰어올라 적을 밟는 등 다양한 형태로 타격을 가하는 새로운 액션스타일을 추구하는 것이다. 또한 일정거리를 빠르게 이동하는 ‘순보’라는 기술을 통하여 적에게 순간적으로 접근하여 선타격을 가할 수 있어 파워 뿐 아니라 속도까지 겸비한 궁극의 액션을 선사하는 캐릭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유저들 역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유저는 "남격투가를 빨리 플레이해보고 싶다"면서 "멋진 남성미를 풍기는 최고의 캐릭터"라고 극찬을 하고 있다. 다른 유저들은 공개된 영상을 통해 "빠른 액션이 눈에 띈다"면서 "특히 타격감이 좋은 것 같다"고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이번 신규 캐릭터 ‘남격투가’ 공개를 기념해 대대적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던파 역대 최강 이벤트!’라는 이름의 이 이벤트를 통해 ‘남격투가’가 사용 가능한 12강 무기가 모든 유저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업데이트 주말인 18일에는 게임에 접속만 하고 있어도 모든 유저에게 특별한 보상이 주어짐과 동시에 경험치 2배 이벤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