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파트너 육성 ‘아키텍트 3기’ 모집 장비에서 공간까지… 최대 2천만원 상당 제공

  • KT는 15일 우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를 비즈니스 파트너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인 ‘에코노베이션 아키텍트’ 3기를 오는 3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에코노베이션 웹사이트(www.econovation.co.kr)와 이메일(architect@econovation.co.kr)을 통해 지원신청서와 프로젝트 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아키텍트 3기에게는 클라우드 및 테스트 장비 등의 개발환경이 갖춰진 우면동과 서초동의 에코노베이션 센터 공간을 지원한다.

    또한, 글로벌 마케팅과 데이터 요금, 활동비 등 약 2,000만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된다.

    우수 팀은 해외 컨퍼런스 참여 기회와 최대 2억원 규모의 KT펀드 지원 기회도 얻을 수 있다.

    1기와 2기가 앱 개발자를 양성하는 데 집중했다면 이번 3기의 우수 개발사는 KT와 동반자적인 관계에서 앱 비즈니스를 수행하게 된다.

    KT는 계획서 심사 및 면접을 통해 총 40팀을 선발할 계획이며 총 8개월간에 걸쳐 멘토링 및 사업 지원을 통해 앱 개발 파트너로 육성할 예정이다.

    그동안 아키텍트 1기와 2기 프로그램을 통해 60여팀이 배출됐다.

    그 중 ‘리토스’는 KT의 클라우드 앱인 ‘올레 레코드 업’을 개발을, ‘DEC 코리아’는 한중일 앱마켓 교류 프로젝트인 ‘오아시스’를 통해 한류 스타화보 앱을 제작 및 런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