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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17일, 16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2012 캐나다 국제 오토쇼(이하 토론토 모터쇼)‘에서 발표하는 ‘2012 캐나다 올해의 차’에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2 캐나다 올해의 차’에는 현대차 아반떼와 함께 현대차 엑센트, 기아차 K5(현지명 옵티마)가 최종 후보에 올라 현대와 기아의 독무대였다.현대차 아반떼는 종합평점 802점을 획득해 786점을 받은 기아차 K5와 784점을 획득한 현대차 엑센트를 제치고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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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는 지난 1월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2012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된 데 이어 ‘2012 캐나다 올해의 차’에도 선정되며 북미지역 올해의 차를 휩쓸었다.이와 함께, 벨로스터 또한 재규어 XKR-S와 랜드로버의 레인지로버 이보크를 제치고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가 선정한 ‘2012 최고의 디자인 상’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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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올해의 차’는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AJAC) 소속 기자단이 스타일, 품질, 성능, 연비, 안전성 등 21개 항목을 평가해 11개 차급별 ‘최고의 차’를 선정한다.
이후 11개 차종을 대상으로 다시 투표를 거쳐 승용 1개, 상용 1개 등 최종 2개 차종을 ‘캐나다 올해의 차’와 ‘캐나다 올해의 상용차’로 모터쇼에서 최종 발표한다.
현대차의 아반떼와 엑센트, 벨로스터 등 3개 차종과 기아차 K5와 K5 하이브리드 2개 차종이 11개 부문에서 5개 부문을 휩쓰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지난 11일(현지시간) 캐나다 최고의 자동차 전문 프로그램 중 하나인 ‘Motoring TV’가 발표한 ‘2012 올해의 차’에는 기아 K5가 선정된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