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NX200, 올해의 ‘미러리스’ 선정

삼성전자는 24일 미러리스 카메라 ‘NX200’이 영국 서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미러리스 카메라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영국의 저명한 사진전문 주간지 아마추어 포토그래퍼(이하 AP) 주관으로 열린 ‘AP 어워드 2012’에서 이 같이 수상했다.

AP 어워드는 매년 1회 카메라를 보급형·고급형·미러리스 등으로 분류하고 그 중 각 1제품씩을 선정해 시상한다.

AP는 NX200에 대해 “사용편의성이 뛰어나고 우수한 사진품질로 소비자에게 만족감을 주는 제품”이라며 “작은 사이즈에도 불구하고 입체적이고 빠른 카메라”라고 전했다.

NX10은 미국 '2010 PMA DIMA 어워드'에서 ‘이노베이티브 디지털 프로덕트’를, NX100은 ‘2011 CES 혁신상’을 수상한바 있다.

NX200은 이외에도 영국의 저명한 사진매체인 ‘e포토진’으로부터 ‘올해의 미러리스 카메라상’을, 60mm 마크로 교환렌즈가 ‘왓 디지털 카메라’로부터 ‘골드 어워드’를 수상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듀얼 뷰 카메라의 계보를 잇는 미러팝 카메라 MV800도 프랑스 유력 카메라 전문매체인 'Les Images d'Or'로부터 '2011 최고 혁신 제품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NX시리즈와 MV800 등의 각종 수상을 계기로 미러리스 카메라는 물론 프리미엄급 카메라의 리더십을 공고히 구축할 것”이라며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 등으로 브랜드 이미지와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