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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28일 아프리카시장 공략을 위해 ‘축구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아프리카축구연맹 전자제품부문 공식 후원사로서 오는 2월 10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5개 도시에서 열리는 ‘2013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대회’를 통해 다양한 마케팅을 실시한다.
‘아프리카 축구팬과 삼성의 열정이 아프리카를 함께 완성해 간다’는 의미의 ‘Our Passion Powers Africa’를 테마로 최신 제품과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이번 캠페인은 개최국인 남아공을 비롯해 가나, 나이지리아, 아이보리 코스트, 앙골라, 잠비아, 콩고민주공화국(DRC) 등 총 7개국에서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7개국 15개의 주요 도시에 ‘갤럭시노트2’, ‘갤럭시S3’, ‘스마트 TV’를 비롯한 최신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28개의 ‘삼성 팬 존’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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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송과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고 각 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을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삼성전자가 아프리카에서 펼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 3명을 선발해 다채로운 현장소식을 전달하는 ‘삼성 유스리포터’로 활약케 하고 있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은 16개 축구 강국들이 참여하는 아프리카 최고의 축구 이벤트로 연인원 66억여명이 대회를 시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8년부터 아프리카축구연맹을 후원하고 있으며 아프리카 각 국가에서 IT기술교육과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삼성 엔지니어링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태양광 패널을 이용한 이동식 학교인 ‘태양광 인터넷스쿨’과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시골지역에 태양광 LED랜턴을 보급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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