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100명 중 65명, [대북 지원 필요해]
  • ▲ 1일, 대북지원 민간단체가 마련한 물품이 북으로 가는 컨테이너에 실리고 있다.
    ▲ 1일, 대북지원 민간단체가 마련한 물품이 북으로 가는 컨테이너에 실리고 있다.

     

    개성공단을 둘러싸고 남북 관계가 악화되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분위기와 상관없이
    북한에 1,000만 달러 이상 규모의 대북 구호품 지원을
    추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성공단 폐쇄] 라는 최악의 결과를 맞더라도,
    대북 지원 사업은 중단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정치적인 문제와는 별개로
    북한의 영유아 취약계층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추진할 것입니다.

     

     -류길재 통일부 장관 (728)

     

    민간단체들의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도
    지난 731일 재개됐다.

    주로 어린이용 영양식과 긴급 의약품 등이다.

    <뉴데일리기자들은 직접 거리로 나가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은 계속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100명의 시민들 의견을 들어봤다.

     

    100명의 시민 중 65명은
     인도적 지원을 계속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47명은
     "북한 정권은 우리의 적이지만, 주민들은 동포다",
     "인도적 차원이기 때문에 정치나 이념과는 상관이 없다
    등의 이유로 적극적으로 찬성했다.
     

    찬성을 선택한 65명 중 10명은
    무조건적인 지원이 아닌
    [조건부 지원]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머지 8명은 기타 다른이유로 찬성을 표했다

     

    반면 인도적 차원의 지원에
    부정적으로 응답한 시민은 35명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도와줘봐야 은혜도 모른다"고 강하게 반대하거나
    "도와줘봐야 주민들에게 갈지 의문이다
    우리나라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먼저다" 며 소극적으로 반대했다. 
      

    과반수 이상의 시민들이 찬성한 점에서 보아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계속한다는 의지를 보인 정부 정책은
    시민의 뜻에 어느정도 부합하는 것으로 보인다.

     

     

    [적극적 찬성 47명 답변 내용]

    북한정부는 밉지만 주민들은 무슨 죄냐?” 

    [차길호(53)/서울]
    "북한정부는 밉지만 주민들은 무슨 죄냐?"

    [이영희(46)/경남]
    "그래도 불쌍한 애들 도와주는 게 도리 아닌가?
    북한 주민들은 김정은 정권의 희생양이지 적이 아니다.

    [이기영(71)/충북]
    "그래도 같은 민족인데 돕지 않을 수가 없잖아?"

    [박종욱(29)/경기]
    "주민을 돕는 것이기에 필요하다.하지만 과도한 지원은 불필요하다." 

    [심현정(27)/대구]
    "주민들은 못먹고 살고 있다.”
    주민들을 도와주는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박명식(55)/서울]
    "장마의 피해가 심하다는데 그정도 지원은 해줘도 상관없다고 생각한다.”

    [이다윤(29)/대구]
    "뒤통수 칠 지 모르지만 북한 주민들이 안쓰럽다.
    주민들 대상으로 하는 인도적 지원은 허용해야한다."

    [안상호(42)/경기]
    "북한주민들 배고픈데 그 정도 지원은 별 상관없다고 생각한다."

    [한상준(40)/경북]
    "인도적 차원의 지원은 필요하다고 봐요.
    북한 주민들이 굶어죽는 일은 진짜 없었으면 해요."  

    [oo(23)/서울]
    "인도적 차원의 지원은 해야죠.
    요즘 같은 시대에 굶어 죽는게 말이 안 되잖아요.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이수란(28)/서울]
    "북한 주민들의 먹고사는 문제는 김정은이 해결할 수 없다.
    우리정부가 나설 수밖에 없지 않느냐?“

    [홍승배(27)/경북]
    "인도적 차원에서의 지원은 필요하다고 봐요.
    꽃제비들 보면 진짜 불쌍하잖아요. 도와줘야죠."

    [원윤제(41)/경기]
    "북한이 밉긴 하지만 힘든 주민은 도와줘야한다."

    [서상록(55)/경북]
    "최소한의 끈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김승규(59)/부산]
    "개성공단 자체는 문제가 많다고 생각하나
    같은 민족으로서 최소한의 인도적 지원은 해줘야한다고 생각한다."

    [오미연(43)/경남]
    "인도적 지원 내용을 정확하게 모르겠으나
    일단 주민들을 도와줄 목적이라면 찬성하다."

    [홍현동(36)/서울]
    "군부로 돈이 흘러갈수도 있지만 북한도 상황이 심각하다고 들었다.
    재해복구 위주로 지원하면 별 상관은 없을 듯 하다."

    [김윤동(50)/대구]
    "북한 주민들 불쌍하다.
    티비프로에 나오는거 보니깐 힘들더라.
    그런 사람들에겐 어느 정도 지원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박주환(42)/부산]
    "개성공단과 별개로 인도적 지원은 꾸준히 해야 한다.
    북한 권력층들이 부패한 것은 다 알고 있다.
    하지만 주민들은 생활은 힘들다
    우리가 조금 도와주는 게 뭐가 나쁘냐?
    민간뿐만 아니라 정부차원에서도 지원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유재형(27)/경남]
    "인도적 지원역시 찬성합니다.
    북한주민을 대상으로 도의적차원에서면 환영입니다."

    [유지훈(30)/부산]
    "인도적 차원의 지원은 지속적으로 해야죠.
    당연한 거라 생각해요."

    [한상진(20)/서울]
    "인도적 차원의 지원은 필요하다고 봐요.
    글쎄요..이유는 딱히 떠오르는 게 없는데 그냥 필요하다고 보네요(웃음)."

    [임준선(28)/경기]
    "인도적 차원에서의 지원은 북한 주민들에게 전될 수 있다면 찬성합니다.
    그런데 선전문구 등을 사용해서 도발하는 점은 좀 자제해야겠죠."

    [박광석(30)/부산]
    "인도적 차원의 지원은 필요하죠. 도울 건 도와야죠 뭐 (웃음)"

    [유승환(38)/경남]
    "북한은 미워도 동포들은 우리의 민족이다. 다 같이 잘 살면 좋겠다." 

    [이창호(32)/충북]
    "우리나라의 지원이 없다면 북한은 더 힘들어지잖아요."

    [김현호(42)/서울]
    "인도적으로 당연히 도와야하는 것 아닙니까?"

    [구지영(27)/경기]
    "북한과 우리는 한민족이다.
    정치적, 경제적 갈등으로 인해 최소한의 지원마저 끊는다면
    타민족만도 못한 일이다."

    [김현덕(27)/강원]
    "인도적 지원 그 자체이기 때문에 도와주는 것이 옳다."

    [김미희(20)/서울]
    "주민들은 죄가 없다.
    다만 어느 정도 선을 지켜가며 과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성희(23)/서울]
    "당연한 것 아니냐? 절대로 끊으면 안 된다."

    [김대현(24)/대구]
    "인도적 지원은 필요하다. 특히 영유아들을 위한 대책은 필요하다."

    [고도정(29)/서울]
    "뭔가 불쌍하다. 그곳에 사는 분들은 무슨 죄가 있느냐?"

    [김영혜(60)/서울]
    "동포들은 살려야한다."

    [박세빈(25)/서울]
    "북한주민이 대상인지 확실히 모르겠는데?
    주민들 식량이나 경제사정이 좋지 않다고 들었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

    [이경일(34)/충청]
    "홍수로 북한의 상황이 심각한 것으로 안다.
    지원을 해줘야 하는 상황이다."

    [이갑(66)/대구]
    "북한의 경제를 살리는 것엔 찬성한다."

    [임재호(25)/인천]
    "김정은을 비롯한 간부들은 모르겠지만
    북한주민들의 지원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김영옥(38)/부산]
    "북한정부를 생각하면 인도적 지원은 불필요하지만,
    힘든 주민들을 생각하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최석주(26)/서울]
    "인도적 지원은 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김현수(26)/구미]
    "그래도 같은 민족이기 때문에 최소한의 지원은 필요하다.“    
      

    "정치와 인도적 지원은 별개의 문제!" 

    [김중진(43)/강원]
    "인도적 차원의 지원은 찬성합니더.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지예.“ 

    [강경태(51)/서울]
    "개성공단은 패쇄하더라도 인도적 지원까지 막을 명분은 없다.“

    [김형섭(53)/서울]
    "개성공단과는 별개의 문제다. 계속 도와야지…….

    [남현준(32)/경기]
    "개성공단 별개로 북한주민들은 도와줘야한다.“

    [허형무(58)/서울]
    "이번사태와는 무관하게 해오던, 이념이나 정치와는 무관한 일이다.
    북한의 보통 인민들을 위한 최소한의 인정의 나눔이다.“ 

    [김호기(53)/경남]
    "정부차원이 아니고 민간 차원이라면 사실 별 상관없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조건부 찬성, 기타 이유 찬성 18명 답변 내용]

    지원은 하되 무조건적인 지원은 안돼 

    [김정현(30)/서울]
    "인도적 지원은 별 상관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정부가 철저히 감시해야한다.
    북한 주민들에게 가야한다.“

    [김승수(72)/서울]
    "인도적 차원에선 오케이지.
    순수민간차원에서 지원한다면 말이야.

    [서광훈(32)/서울]
    "인도적 지원은 평화가 보장되는 경우에 한해서 하는 게 맞죠.
    북한 전체가 평화를 보장할 때 그때 지원 해줘야 해요.“

    [변상철(46)/대구]
    "지원하는 대신 북한주민들에게 가야지,
    군사적 용도로 이용되면 안 된다.”

    [김문종(24)/서울]
    "인도적 지원은 계속해야 된다고는 보는데,
    그게 일반국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것이 전제돼야죠.
    북한군을 위해 쓰인다거나 일부 당원들만 득을 보는거면은
    지원하면 안 된다고 봐요."

    [최민식(28)/경기]
    "인도적 차원의 지원역시
    북한 정권의 협조를 받아 투명성이 확보될 경우에만
    시행해야 된다고 봅니다.”

    [김남훈(28)/경기]
    "인도적인 측면에서 필요하다.
    하지만 자금이나 물품의 정확한 흐름에 대한 보고를 요구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박규상(22)/경기]
    "인도적 지원에는 찬성하지만,
    지원하는 물품이랑 금액 사용처는 명확히 해야 된다고 봅니다.“

    [공진표(28)/서울]
    인도적 차원의 지원 해야죠.
    근데 그 내역이 투명한다는 보장이 있어야 합니다.”

    [OO(41)/서울]
    "지원은 해줘야 한다고 봐요. 근데 이게 올바로 쓰일라나 걱정은 되네.(웃음)
    똑바로 쓰였으면 좋겠네요.“

        

    기타  

    [권예슬(27)/서울]
    "인도적지원은 무기를 사는 것이 아니다.
    그것까지 정부가 막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장형수(26)/경기]
    "인도적 차원의 지원도 쌀이나 금액같이 축적 가능한 재원이 아니라,
    의료품이나 가공식품으로 지원하는 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김재희(47)/울산]
    "예 뭐 그래도 지원은 해줘야죠.
    근데 그게 국민들 세금에 부담은 안됐으면 좋겠어요.

    [정윤호(40)/서울]
    "숨통은 튀어야한다. 모든게 막혀버리면 연결창구가 없어진다."

    [이문희(45)/서울]
    "만약 인도적 차원의 지원마저 끊긴다면, 북한은 어떤 식의 무리수를 둘지 모른다."

    [진성열(37)/경북]
    "대북지원마저 줄여버리면 향후 북한과의 협상은 더욱 어려워질 것이다.

    [김영훈(22)/전남]
    "계속 줘야지요. 이때까지 안주던 것도 아니고…….
    해오던걸 안하면 북한도 충격이 클거에요. 그러면 또 어떻게 나올지 모르잖아요.

    [김동민(27)/경북]
    "햇볕정책이후 탈북자가 급증했듯,
    대북 지원은 북한의 체제 유지에 상당한 위협이 될 수 있다.
    [퍼주는 것] 이라는 생각이 아닌
    북한의 뿌리를 흔들어 붕괴시키는 작업의 일환으로 생각해 보자.”

     

    [적극적 반대 11명 답변 내용]  

    북한은 은혜도 몰라!” 

    [홍승호(26)/경기]
    "우리가 너무나 당연하다는 듯이 인도적 지원을 하고 있기에
    걔들은 고마운줄 모르는 것 같다.

    [김미희(38)/경기]
    "계속 저런식으로 나온다면 밥도 굶겨야 해

    [ㅇㅇ(74)/서울]
    "그놈들은 굶어 죽어야한다. 빌고 사정해야한다.
    60년을 속아왔다.”

    [박정숙(55)/서울]
    "지원도 줄였으면 좋겠다. 자꾸 잘해주니까 이러는 것 아닌가?

    [곽준영(59)/서울]
    "계속 오냐오냐하면 버릇 들어서 안됩니다.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로 착각한다고 그러잖아요.
    지금 북한애들은 우리가 해주는걸 고마운줄 모르는 것 같아요.”

    [김전(62)/서울]
    "북한이 제대로 돼야 지원을 해주지,
    지금 이 상태로 지원해봤자 주민들만 더 힘들어 진다.“

    [윤영재(30)/부천시]
    "북한지원 다 때려쳐라!

    [라민구(18)/서울]
    "북한사람 돕는건 싫다.
    그들은 우리나라에게 많은 피해를 끼친 나라잖아?“ 

    [이동석(37)/강원]
    "인도적 차원의 지원 같은거 필요 없습니다.“

    [김은철(27)/서울]
    "인도적 지원은 필요 없습니다. 퍼주면 끝도 없어요.

    [박진우(가명,21)/서울]
    북한은 절대로 믿을 수 없는 집단입니다.” 

     

    [기타 이유 반대 24명 답변 내용]    

    그게 북한 주민들에게 가겠습니까? 

    [하진호(31)/대구]
    "사실 인도적 차원의 지원도 필요 없다고 봐요.
    그게 북한 주민들에게 가겠습니까? 안그렇잖아요.

    [이정래(34)/대구]
    "아직 우리나라 최대 위협인 북한인데
    인도적 지원이라고 하면서 북한 군인들에게 갈수도 있다.”

    [김원식(33)/경기]
    "우리나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하는 지원이면 상관 없지만
    그냥 물건만 줘봐야 북한주민들한테 안갈 것 같다.
    차라리 독거노인들한테 주는게 맘편하다.

    [이승기(32)/경기]
    "도와줘 봤자 그 돈이 주민한테 안간다고 생각한다.
    그걸로 핵 만들고 무기 만들고 다 자기들 배 채울건데 왜 해줘야나?“ 

    [신동훈(37)/경남]
    "인도적지원에 반대합니다.
    해봤자 어차피 또 우리나라에 대항할 무기 만드는데 쓰일게 뻔한데 도와주면 뭐합니까?

    [김범재(54)/서울]
    "우리가 도와주는 게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니 지원해주면 안된다.“ 

    [권정자(63)/서울]
    "너무 주기만 하는 것도 곤란하다. 과연 북한 인민들에게 잘 전달될까?“ 

    [노경두(63)/경남]
    "지원해주면 그 돈이 북한으로 가는데
    그 뒤로 우리는 아무것도 못하지 않는가?
    북한놈들이 그거가지고 뭘 할지도 모르는데 지원 해주면 안된다.“   
     

    우리나라 사람부터 돕자    

    [서영환(28)/경기]
    "순수하게 인도적 차원에서라면 북한말고도
    우리나라에도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많아요.
    그들을 먼저 지원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윤미숙(47)/서울]
    "나 먹고 사는 것도 빠듯한데 무슨 지원이냐?
    차라리 불우이웃 성금으로 기탁해라!

    [한정희(30)/경남]
    "우리나라도 못사는 사람이 많은데 돈이 남아 도나?
    북한주민들한테 그 돈이 갈꺼라고 생각하는 사람 하나도 없을거다.“

    [박기병(60)/서울]
    "교통비 가스비 다 오르는데 북한한테 줄 돈이 어딧냐?
    여기있는 노숙자들한테 밥이나 한끼 사줘라!

    [배주연(20)/전북]
    "저를 이상하게 생각할지 모르겠는데(웃음)
    솔직히 말하면 돈아까운 것같애요. 우리나라에도 불쌍한 사람 진짜 많잖아요.
    당장 역앞에만 가도 많은데 왜 그걸 북한에 꼭 줘야되는지 모르겠어요.

    [송준혁(28)/서울]
    "인도적지원은 별로라고 생각해요.
    차라리 그 돈으로 우리나라 복지에 투자 하는게 낫죠.“

    [oo(21)/서울]
    "인도적 차원의 지원도 필요없는 것 같아요.
    차라리 우리나라 어려운 사람들한테 더 지원해주는게 낫지않나요?“

    [박예은(50)/부산]
    "우리나라에도 불쌍한 사람이 많은데...그들부터 도와야지 북한 신경쓸 것 없다.
    북한은 도와줘도 은혜를 모르는 것들이다.“
      

    기타   

    [안요한(26)/경기]
    "이왕 압박하는거 세게 나가야 북한도 우리를 무시 안한다.“

    [이현종(60)/서울]
    "이왕 나가는거 확실하게 나가야한다.“

    [이재명(24)/서울]

    "북한주민이 불쌍하지만 결국 북한 자체가 변해야한다.
    그전까지 지원은 불필요하다.“

    [이재권(47)/부산]
    "이왕 하는거 똑바로 해야지...
    지원한다고 하면 또 흐지부지 될수도 있다."

    [문정호(53)/경남]
    "북한정부 자체가 옳은 정부가 아니다.
    북한정부가 옳은 정부가 되고나서 지원을 해야지,
    지금 상태에선 지원을 할 필요는 없다.“

    [현동일(40)/경북]
    "북한이 지원이 옳은 방향으로 가야지,
    지금 현재 상황에선 아무것도 안된다." 

    [김진철(30)/부산]
    "대화가 없으면 경제적 지원도 없다.“

    [김효석(45)/서울]
    "여기서 지원을 하고 이러면 북한이 더 기고만장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