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피병 예방 위해 프로스펙스 300족 후원 결정
  • ▲ LS네트웍스 김승동 대표
    ▲ LS네트웍스 김승동 대표

    LS네트웍스(대표 김승동)가
    에티오피아 아이들의 상피병 예방을 위해
    에티오피아 빈민촌의 한 초등학교에
    자사 브랜드인 프로스펙스 운동화 300족을
    기증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상피병은 오염된 물을 통해
    발이 감염돼 딱딱해지는 병이다.
    이번 운동화 기증은 인천국제고등학교 3학년
    기숙사 룸메이트(박소민 양 외 3명)로 이루어진
    자원봉사팀 [508호의 기적]의 감동적인 편지를 통해 이루어졌다.

    그동안 동화책을 만들어
    에티오피아 불우아동들에게 보내주는 등,
    봉사활동을 해오던 이 자원봉사팀은
    아프리카 불우아동들이 걸리기 쉬운 상피병 예방의
    가장 좋은 방법이 신발 착용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신발판매 회사들을 대상으로 후원 요청에 나섰다.

    후원요청 편지는
    LS네트웍스까지 전달됐고,
    이를 접한 김 대표는 이를 흔쾌히 받아들여
    원하는 수량만큼 후원하겠다고 결정하게 됐다.

    협찬이 결정된 프로스펙스 운동화 300족은
    12월 중 자원봉사팀에 전달,
    에티오피아 현지 빈민촌 초등학교에 기증될 예정이다.

     

    “어린 고등학생들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마음이 기특했고,
    진심을 담아 봉사활동하는 모습에 감동했다.

    회사 입장에서도 이역만리에 있는
    에티오피아 불우아동들을 프로스펙스 운동화를 통해
    도울 수 있게 되어 보람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
       

     - LS네트웍스까지  김승동 대표

     

    한편 LS네트웍스는
    자전거 관련 창업∙취업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컨설팅 및 교육을 하는 비영리 공익 교육단체
    [바이클로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며,
    비인기종목인 사이클종목의
    국가대표팀도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