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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넷째 주(23~27일)장외주식시장에서는 급락 장세 연출했다.


    30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업체 프리스닥이 집계한 업종별 추이를 살펴보면 IPO관련주 임플란트용 인공치아 전문업체 덴티움이 한 주간 4.4%나 올랐다.


    IT/SW서비스에서는 오는 10월 1일 다음과 합병을 앞두고 있는 모바일 인터넷서비스 전문업체 카카오가 지난주 코스닥 우회상장심사 통과 소식에 11% 넘게 급등한 15만원에 마감했다.

     

    내달 1일 공모를 앞두고 있는 자동차센서 전문업체 트루윈과 내달 하순 공모 예정인 건축용 철강자재 전문업체 덕신하우징도 각각 1%대씩 상승했다.

     

    반면 광학장비 제조사 필옵틱스는 상장예비심사 자진 철회 여파로 주간상 57% 폭락했고 지난해 10월 상장심사에서 미승인 판정을 받은 바이오 신약 제조사 바이오리더스도 15.6% 급락했다.

     

    지난 2012년 12월 상장심사에서 승인이 보류된 디스플레이 제조용 부품 전문업체 에프엔에스테크의 경우 13% 가까이 낙폭했으며 △현대오일뱅크(-3.2%) △케이사인(-1.3%) 등 내린 채 마감했다.

     

    KT계열 국내 최대 TRS(주파수공용통신) 기간통신사업자 KT파워텔도 18% 가까이 곤두박질쳤다. 이어 △웹케시(-8.2%) △DBMS(-6.0%) △마이다스아이티(-4.4%) △티맥스소프트(-3.6%) △LG CNS(-2.0%) 등이다

     

    건설관련주에서는 SK그룹 계열 종합건설업체 SK건설이 10% 넘게 하락했고 △현대아산(-5.0%) △포스코건설(-3.2%) 등 순이다.

     

    금융주에서는 기업은행 계열 금융투자회사 IBK투자증권이 15.6% 내렸고 △JB우리캐피탈(-11.0%) △한국증권금융(-6.1%) △현대캐피탈(- 5.4%) △미래에셋생명(-3.0%) 등에 마쳤다.


    반도체 및 태양광관련주에서는 OLED 유기재료 증착장비 전문업체 선익시스템이 6.4% 오른 반면 연성인쇄회로기판 전문 생산업체 에스아이플렉스는 18% 가까이 급락했다.

     

    글로벌 폴리실리콘 제조사인 OCI의 핵심 자회사 OCI스페셜티(구 엘피온)와 반도체 설계 전문업체 픽셀플러스가 각각 4.8%,3.6% 내렸다.

     

    바이오관련주에서는 삼성전자의 초음파 진단장비 전문 자회사 삼성메디슨이 1.4% 올랐고 생명공학 핵심 바이오 소재인 펩타이드 전문업체 펩트론은 11% 넘게 추락했다.

     

    이 밖에도 △안트로젠(-9.8%) △코아스템(-8.7%) △바디텍메드(-7.6%) △씨트리(-3.9%) △휴젤(-1.6%) 등을 기록했다.

     

    기타 주요종목으로 현대차의 자동차 핵심부품 전문 계열사 현대다이모스와 현대로지스틱스가 각각 6.0%, 2.9%에  한 주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