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생육장' 재배기술 지식 총망라…'명소'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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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날 두유 베지밀을 생산·판매하는 정식품 창립자 정재원 명예회장이 세계 최초의 콩세계과학관 건립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정식품 정재원 명예회장은 영주시가 2015년 3월 개관 예정으로 추진중인 콩세계과학관의 콩생육장(영주시 부석면) 건립에 2억 원을 후원, 콩과 관련된 교육, 체험, 연구와 국제적 정보 교류의 장 마련에 힘을 보탰다.콩세계과학관은 콩에 관한 옛 것을 모아 보관, 전시하는 수준을 뛰어 넘어 전 세계의 콩 관련 자료와 문헌을 수집, 분석하고 연구하며 국제적인 정보 교류와 연구 교육의 중심이 되는 콩 문화 과학박물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크게 전시관, 체험관, 다목적실, 뮤지엄샵, 콩생육장 등으로 구성되어 콩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그 중 정식품 지원으로 건립되는 '콩생육장'은 콩 재배기술의 지식이 총망라되어 있고, IT기술이 접목되어 콩의 파종에서 수확까지 모든 과정을 볼 수 있는 콩세계과학관의 상징물로써 역할을 할 예정이다.정식품 정재원 명예회장은 "'인류 건강문화를 위해 이 몸 바치고저'라는 정식품 창업이념대로 우리의 콩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콩의 다양한 이용과 발전 등을 전파해 인류의 건강한 삶에 이바지하고자 콩세계과학관 건립에 힘을 보태게 되었다"며, "콩세계과학관은 완전식품인 콩에 관한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보고 배우고 먹고 체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콩 관련 국제적인 정보 교류와 연구 교육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1973년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두유 베지밀을 개발한 정식품 정재원 명예회장은평생 과업인 인류 건강문화에 기여하기 위해 현재까지도 정식품 중앙연구소와 함께 지속적인 연구 및 학술대회를 참여 하며 콩에 대한 효능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