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최민식 신인상-박유천 공로상-엄앵란 연극상-박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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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예술인상' 시상식이 오는 9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아름다운 예술인상은 재단법인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 매년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영화와 연극 부문 예술인을 비롯해 일생을 문화 발전에 기여한 예술인 등 총 4개 부문에서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아름다운 예술인상'엔 대상 최민식, 신인예술인상 박유천, 공로예술인상 엄앵란, 연극예술인상 박정자 등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배우 최민식은 지난 7월 개봉해 17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명량'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았다. 주최 측은 "최민식은 영화의 힘 그리고 우리 시대 배우의 카리스마가 얼마나 사회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고 소중한가를 일깨웠다"고 설명했다. 

     

    신인예술인상에 선정된 배우 박유천은 8월 개봉한 영화 '해무'로 스크린에 데뷔해 '폭넓은 감정 변화를 섬세하고 무난하게 연기해 장래가 기대되는 배우'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 배우 엄앵란은 오랫동안 예술에 공헌한 활동을 인정받아 공로예술인상을 받는다. 올해 '단테의 신곡'과 '나는 너다'로 무대에 오른 배우 박정자는 연극예술인상을 수상한다. 


    아름다운 예술인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름다운 예술인상 대상 최민식 받을 만하다", "아름다운 예술인상 최민식 연기 역시 대단해", "아름다운 예술인상 모두 축하합니다", "앞으로도 활약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민식 박유천 '아름다운 예술인상' 수상, 사진=영화 '명량'/ '해무'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