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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주원이 KBS2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종영 소감을 밝혔다.  

     

    주원은 "햇볕이 뜨거웠던 어느 날 처음 만나 첫눈 오는 날 마지막 인사를 하게 됐다"며 "아직 실감이 나진 않지만 어느덧 '내일도 칸타빌레'의 긴 여정이 끝이 났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항상 도전을 즐기는 성격이라 이번 작품에서도 여러 가지로 많은 준비를 했었고 그만큼 부담감과 자신감이 교차했던 시간들이었다"며 "그 시간들을 즐기게 해준 '내일도 칸타빌레' 제작진, 배우분들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또, 주원은 "항상 많은 이야기를 나눠주신 감독님들과 추위도 피로도 잊게 해준 버팀목인 우리 스태프분들의 그 따뜻함 잊지 않겠다"며 "누구보다 고생 많이 한 설내일 심은경, 그리고 든든한 선생님, 선배 연기자분들, 항상 가족처럼 친구처럼 함께 한 우리 오케스트라가 많이 생각나고 그리울 거 같다.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주원은 "드라마 촬영하면서 힘든 스케줄도 버틸 수 있게 해준 '내일도 칸타빌레'와 차유진을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과 응원해주신 팬분들 감사하다. 덕분에 행복하게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내일도 칸타빌레'를 통해 함께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느꼈다. 혼자 보다 함께 기쁨도 슬픔도 나누는 따뜻한 연말 되길 바란다.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주원 내일도 칸타빌레 종영 소감을 접한 누리꾼들은 "내일도 칸타빌레 종영, 고생 했어요", "내일도 칸타빌레 종영, 드라마는 좋은데 시청률이 아쉽다" "내일도 칸타빌레 종영, 주원은 너무 멋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주원 '내일도 칸타빌레' 종영 소감, 사진= KBS2 '내일도 칸타빌레'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