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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하선이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의 '여군특집'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과거 '진짜사나이 출연' 발언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박하선은 지난해 10월 한 연예매체 TV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진짜사나이'에 출연하고 싶다"며 "화생방이라든지 줄 타고 내려오는 것 진짜 잘 할 수 있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또한, "원래 모든 운동을 잘한다"며 "초등학교 때부터 고등학교때까지 특급이었다. 클라이밍, 줄넘기, 수영 다 해봤고 맷집도 좋고 깡도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하선은 "주변에서 '나레이션은 어떠냐?'는 제의를 들은 적이 있는데 그보다는 진짜 출연하고 싶다"며 "특별편이 마련되면 무조건 출연하고 싶다. 원톱으로라도 출연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2일 MBC와 방송관계자들에 따르면 박하선과 개그우먼 안영미는 '일밤-진짜 사나이' 제작진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여군특집' 2기 멤버로 출연이 확정됐다. 이들 외에도 4~5명 정도가 더 '여군특집'에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하선 여군 특집, 사진= SBS 유혹'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