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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에 출연한 배우 강예원이 눈물을 보였다.
지난 18일 방소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여군특집 2기에 지원한 여자연예인 8인이 논산 육군 훈련소에 입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 강예원은 폭풍 눈물을 흘려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 강예원은 여배우 포스를 과감히 내려놓고, 두꺼운 왕눈이 안경에 홍조 띈 민낯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어 강예원 지인들은 "너 화장 지우면 안면홍조 있지 않냐"면서 "눈도 안보이고 난청도 있지 않냐. 혹시 탈영하는 것 아니냐"고 우려했다.
강예원도 "그러게 나도 걱정이다"고 말하며 한숨을 내쉬면서도 "괜찮다"며 지인들을 안심시켰다.
['진짜사나이' 강예원 눈물, 사진=MBC '진짜사나이'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