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연 대표 "피죤, 한국대표 글로벌 토종 기업 될것"

피죤이 본사 대강당에서 '2020 비전 선포식'을 갖고 'Vision 2020'을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이주연 피죤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상생과 혁신의 내용이 담긴 '지속 가능한 경영'을 목표로 하는 'Vision 2020' 전략 플랜 달성의 발판으로 마련됐다.

피죤은 올해 조직의 방향 및 전략과 함께 2020년까지 매출을 매년 20%씩 증가시켜 2천억원대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전했다.

급변하는 국내외 시장에 대한 대응과 주방 세제·유아 세제 등 다양한 라인업의 확장, 중국·러시아·미국을 포함한 주요 전략 국가 수출 증대를 통한 성장을 내세운 피죤은 이와 더불어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과 같은 사회공헌활동 또한 계속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주연 피죤 대표이사는 "피죤은 1970년대 설립된 후 단일 브랜드로 30여년이 넘게 한국 섬유유연제 시장 1위를 지킨 토종 기업"이라며 "이번 비전 선포식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토종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