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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광고 전문기업 코레일유통이 기획재정부 주관 '2014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2013년 대비 1.4점이 향상된 점수인 95.8점을 받아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10일 밝혔다.
공공기관 서비스 수준 및 대국민 만족도의 객관적 측정을 위해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178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기관별 특수성 반영 및 기관 간 형평성 제고를 위해 고객 유형과 핵심기능이 유사한 기관끼리 그룹화 해 실시됐으며, 그룹 내 고객만족도 순위에 따라 상대평가로 그 등급을 정했다.
현재 코레일유통은 작년 6월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이 평가를 진행한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받은 이후, 고객중심경영의 정착을 위해 각종 제도의 개선과 전사적 서비스 마인드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실제로 고객모니터단 운영 및 전사적 고객중심경영을 실천한 결과 고객 불만 VOC의 경우 약 20% 이상 감소했으며, 코레일 전화모니터링은 2013년 89.3점에서 2014년 95.3점으로 향상했다.
코레일유통 측은 "고객중심 경영의 정착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대국민 서비스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철도관련 유통광고 전문기업으로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CS우수기업이 되기 위해 전사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