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예금자보호기금 및 중앙은행 임직원 대상 연수·평가 진행
  • ▲ 라오스 예금자보호기금 및 중앙은행 직원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 예금보험공사
    ▲ 라오스 예금자보호기금 및 중앙은행 직원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 예금보험공사


    예금보험공사가 지난 11일부터 양일간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라오스 예금자보호기금(Depositor Protection Fund, 이하 DPF) 및 중앙은행 임직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예보 직원 5명은 이날 금융기관 리스크 관리, 차등 보험료율제도, 부실금융기관 보험금 지급 업무 관련 기초 금융지식 및 실제 사례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하고 주제별로 평가 시험을 실시했다.

    예보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금융위기 극복과 저축은행 구조조정 경험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신흥국에 전수해 공사 위상 제고 및 국가 브랜드 향상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예보는 지금까지 몽골, 탄자니아 등 신흥국 15개국을 대상으로 예보제도 운영경험 공유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