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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와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 춘계 회의에 참석차 14일 출국한다고 한은이 13일 밝혔다.이주열 총재는 16∼17일 열리는 G20 장관·총재회의에서 세계 경제의 지속 가능한 균형 성장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국제금융체제 개혁 등의 이슈를 논의한다.
17∼18일에는 IMF의 자문기구인 국제통화금융위원회 회의에서 세계 경제 전망, 금융시장 동향, 글로벌 정책과제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