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 바 2종 추가 출시.. 전체 5종 라인업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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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는 13일 이달 중 '사운드 바' 2종을 추가로 출시하며 국내 오디오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LAS450H', 'LAS350B' 등 2종이다. LAS450H는 2.1채널 220W(와트), LAS350B는 2.1채널 120W(와트)다. 두 제품 모두 별도의 서브 우퍼를 포함하고 있다.

    이 제품들은 LG전자만의 독자 음향기술인 SFX(Sound Field Extension)를 적용해 청취자를 감싸는 듯한 입체감을 제공한다. 음량이 작아도 음질의 손실 없이 또렷하게 들려주는 '오토 사운드 엔진'도 장착했다.

    사운드 바는 전용 블루투스 애플리케이션도 제공한다. 블루투스 애플리케이션으로 손쉽게 스마트 기기와 연결을 할 수 있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에 있는 음원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LAS450H은 복잡한 연결선 없이도 본체와 서브 우퍼를 무선으로 연결 가능해 깔끔한 거실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다. 가격은 LAS450H이 39만9000원, LAS350B가 29만9000원이다.

    LG전자는 이번 신제품 2종 추가 출시로 국내 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부터 중저가에 이르기까지 모두 5종의 사운드 바 라인업을 완성했다.

    허재철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FD 담당(상무)은 "다양한 사운드 바 라인업으로 국내 오디오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