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6.73포인트(0.78%) 내린 2122.81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105억원, 485억원의 순매수세를 기록했지만 지수를 방어하지 못했다. 기관은 2529억원의 대규모 매도 공세를 펼쳤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0.09%), 섬유·의복(0.12%), 종이·목재(0.20%), 의약품(1.87%), 비금속광물(0.28%), 통신업(2.36%) 등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약세였다.

    제조업(-0.67%), 서비스업(-0.58%), 보험(-1.80%), 증권(-2.30%), 은행(-2.43%), 금융업(-2.00%), 운수창고(-2.25%), 건설업(-0.63%), 전기가스업(-0.80%), 유통업(-0.80%), 유통업(-0.57%), 운송장비(-1.31%), 의료정밀(-4.16%), 전기·전자(-1.07%), 기계(-0.65%), 철강·금속(-1.08%), 화학(-0.03%) 등은 내림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대부분 약세를 기록해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현대모비스가 보합 마감한 가운데 신한지주(-2.06%)와 삼성에스디에스(-2.79%), 기아차(-2.42%) 등이 2% 이상 미끄러졌다. 또 삼성전자(-1.02%), 현대차(-1.85%), SK하이닉스(-1.07%), 삼성생명(-1.76%), POSCO(-1.39%), NAVER(-1.46%) 등은 1% 넘게 밀렸다.

    제일모직(0.31%)과 SK텔레콤(3.20%) 정도만 강세로 마감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장대비 1.69포인트(0.24%) 오른 715.64에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