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9.70포인트(0.47%) 오른 2072.8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홀로 2211억원의 순매수세를 기록한 반면에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9억원, 2051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혼조세였다. 섬유·의복(3.99%), 화학(0.88%), 의약품(0.92%), 비금속광물(0.19%), 전기·전자(3.13%), 의료정밀(3.93%), 운송장비(0.20%), 유통업(0.46%), 건설업(0.35%), 운수창고(0.49%), 제조업(1.49%) 등은 강세로 마감했다.

    이와는 달리 서비스업(-1.14%), 보험(-0.46%), 증권(-0.24%), 은행(-2.24%), 금융업(-1.08%), 통신업(-1.39%), 전기가스업(-2.01%), 기계(-0.63%), 철강·금속(-0.39%), 종이·목재(-0.23%), 음식료품(-1.00%)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서는 합병 이슈가 있던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이 각각 4.95%, 10.32% 급등한 채로 장을 마감했다. 합병설이 있던 삼성전자와 삼성SDS의 경우에는 삼성그룹에서 공식 부인함에 따라 삼성전자는 5.03% 오른 반면에 삼성에스디에스는 7.34%나 빠졌다.

    이밖에 현대차(2.58%), 아모레퍼시픽(4.99%), 삼성생명(0.47%) 정도가 강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3.01%), 한국전력(-1.77%), POSCO(-0.85%), 현대모비스(-0.49%), SK텔레콤(-1.84%), 신한지주(-1.34%), NAVER(-3.49%), 기아차(-1.22%) 등은 약세였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7.59포인트(1.09%) 상승한 704.56에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