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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16포인트(0.06%) 하락한 2064.03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 대형 이슈를 앞두고 외국인 투자자들이 대규모 매도 공세를 펼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626억원의 순매수세를 기록한 반면에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02억원, 352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85%), 의료정밀(-0.49%), 금융업(-0.45%), 증권(-0.13%), 보험(-1.19%), 서비스업(-0.05%), 제조업(-0.21%) 정도를 제외하고는 전부 상승했다.
은행(1.08%), 통신업(2.27%), 운수창고(0.49%), 건설업(1.60%), 전기가스업(0.11%), 유통업(0.27%), 운송장비(0.19%), 기계(1.97%), 철강·금속(1.60%), 비금속광물(1.28%), 의약품(1.83%), 화학(1.07%), 종이·목재(1.97%), 섬유·의복(0.12%), 음식료품(0.87%)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서는 현대차(0.74%), SK텔레콤(2.86%), POSCO(1.31%), NAVER(0.51%), LG화학(1.13%) 정도를 제외하고는 전부 내렸다.
삼성전자(-2.44%), SK하이닉스(-0.10%), 한국전력(-0.22%), 제일모직(-0.54%), 아모레퍼시픽(-0.13%), 삼성에스디에스(-1.82%), 삼성생명(-2.80%), 현대모비스(-1.20%), 신한지주(-0.37%) 등 대부분이 약세를 기록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장대비 6.08포인트(0.85%) 오른 722.51에 장을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