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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5.08포인트(0.25%) 오른 2046.96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지금의 초저금리를 동결한다고 발표하면서 미국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가 불식돼 상승한 것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만이 홀로 2810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14억원, 1882억원의 순매수세를 기록하면서 지수를 방어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0.47%), 전기·전자(-0.16%), 운송장비(-0.32%), 유통업(-0.20%), 건설업(-1.13%), 통신업(-0.97%), 은행(-0.64%) 등이 내렸다.
제조업(0.02%), 서비스업(0.53%), 보험(1.10%), 증권(4.43%), 금융업(0.72%), 운수창고(2.34%), 전기가스업(2.84%), 의료정밀(0.47%), 기계(0.21%), 철강·금속(0.51%), 비금속광물(2.10%), 의약품(0.50%), 화학(0.07%), 종이·목재(0.61%), 섬유·의복(1.50%)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현대모비스와 LG화학이 보합으로 마감한 가운데 삼성전자(0.08%), 한국전력(3.89%), 제일모직(1.75%), 삼성생명(1.45%), NAVER(1.60%), 삼성에스디에스(0.19%), POSCO(1.40%) 등이 강세로 마감했다.
반면에 SK하이닉스(-1.69%), 현대차(-1.14%), 아모레퍼시픽(-1.86%), SK텔레콤(-0.39%), 신한지주(-0.37%) 등은 하락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장대비 4.74포인트(0.65%) 상승한 729.93에 장을 마감했다. 특히 이날 코스닥시장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지난 2007년 12월 중순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