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way 카세트 냉난방기' 대상에, 스마트 에어컨 Q9000 특별상 수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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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소비자 시민단체가 직접 심사·선정하는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삼성전자의 10개 제품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삼성전자는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소비자시민모임(이하 '소시모') 주최로 열린 '제19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 시상식에서 '4way 카세트 냉난방기' 제품(사진)이 에너지대상(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스마트 에어컨 Q9000', '노트북 Book 9', 'LED Curved TV' 등 9개 제품은 특별상을 받았다.

    '4way 카세트 냉난방기'는 연중 사용하는 냉·난방 겸용의 상업용 제품으로서, 전기 요금 저감을 위해 고효율 마이크로 채널 실외 열교환기와 압축기 고속화 기술을 통해 국내 냉난방기 중 최고 효율인 5.51(R)을 달성했다.

    특히, 고효율 마이크로 채널 실외 열교환기는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유일하게 적용중인 기술로서, 이를 통해 에너지 효율 향상은 물론 냉매 사용량을 최대 35% 저감하여 지구 온난화 방지에 기여할 수 있다.

    또 '스마트 에어컨 Q9000'은 초고효율 BLDC 압축기와 초절전 팬을 적용해 일반 정속형 제품보다 전기요금을 75% 줄였다. 노트북 Book 9은 삼성전자의 독자적인 배터리 장수명 알고리즘으로 수명 Cycle을 3배 가량 향상한 제품이다. LED 커브드 TV는 고효율 LED광원과 아날로그 전류제어 방식을 적용했다.

    이밖에도 '키친핏 하냉동 냉장고', '엑티브워시 세탁기', 'DVM S', '스마트 제습기', '스마트 공기청정기 AX7000/9000' 등이 에너지 위너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기준 전체 제품의 에너지 효율을 6년 전보다 42% 향상시켰다. 지난해 모두 3027개 모델에 대해 국제 환경마크를 취득하는 등 에너지 절감과 친환경 활동에 역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