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재활의학과 백남종 교수ⓒ분당서울대병원
    ▲ 재활의학과 백남종 교수ⓒ분당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백남종 교수가 초대 아시아-오세아니아 신경재활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7년까지다.

     

    백남종 교수는 앞서 9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열린 제1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신경재활학회 학술대회서 조직위원장으로 활약했다.

     

    신경재활이란 뇌졸중, 외상성 뇌손상, 신경퇴행성 질환, 척수손상, 뇌성마비 등의 신경 질환의 재활을 다루는 분야이다. 이 같은 신경질환들은 인구의 노령화, 고령출산의 증가, 레저 및 스포츠 활동의 증가와 더불어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다양한 장애를 유발해 사회·경제적인 부담이 크다.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백남종 교수는 "우리나라의 뇌신경재활 분야에 대한 학술적 연구와 임상 분야는 세계적인 수준으로 향상해 있는 상황"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앞으로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의 학문적 교류를 활성화하고 이 지역의 신경재활분야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