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기기·건설 부문 인적분할說 반박"분리 방안 검토하고 있지 않아"
  • ▲ ⓒ연합뉴스
    ▲ ⓒ연합뉴스
    효성그룹이 효성중공업 사업부 분할설에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효성그룹은 17일 “효성중공업을 중공업 부문과 건설 부문으로 분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관련 내용은 사실 무근”이라고 공시했다.

    이날 한 매체가 효성중공업이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중공업 부문과 건설 부문을 분할하기 위해 주관사 선정에 나섰다고 보도한 데 대한 반박이다.

    한편 이날 효성중공업 주가는 인적분할설이 제기되면서 장중 20%대 급등하기도 했다. 해명 공시 이후에는 상승률이 다소 떨어져 오후 3시22분 현재 전일 대비 16.69% 상승한 36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