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캘러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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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캘러웨이골프는 중상급자를 위한 빅버사 알파(Big Bertha Alpha) 816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빅버사 알파 816 드라이버의 핵심은 듀얼 디스턴스 챔버(Dual Distance Chambers) 기술이다. 구질과 스핀, 탄도를 골퍼가 직접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드라이버 헤드 솔 부분에 그래비티 코어를 삽입할 수 있는 챔버(Chamber)가 토우와 힐 측에 2개 있다. 스트레이트 또는 페이드 구질을 원하면 토우 측으로, 드로우 구질을 원하면 힐 측으로 그래비티 코어를 삽입하면 된다.

    또 그래비티 코어를 챔버에 삽입하는 방향에 따라서 볼 스피드 향상과 최적의 스핀량으로 비거리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 타점 위치가 페이스의 상단 부분이면 크라운 방향으로, 타점 위치가 페이스의 중앙이거나 하단 부분이면 그래비티 코어의 은색 부분이 솔 방향으로 향하도록 삽입하면 된다.

    빅버사 알파 816 페어웨이 우드는 단조 하이퍼 스피드 컵 페이스가 적용돼 볼이 페이스 정 중앙에 맞지 않더라도 충분한 볼 스피드를 확보해주는 특징이 있다.

     헤드의 솔 부분에 장착된 두 개의 무게추(3g / 16g)는 위치를 조절하여 원하는 탄도로 조절이 가능하다. 기본 설정은 페이스 측에 3g, 뒤부분에 16g으로 볼을 낮은 스핀의 안정된 탄도로 보낼 수 있다. 반대로 페이스 측에 16g, 뒤부분에 3g으로 설정하면 극도로 낮은 스핀의 강한 탄도로 볼이 날아간다.

    가격은 빅버사 알파 816 드라이버가 73만원, 페어웨이 우드가 45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