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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러웨이 골프는 고급 퍼터 '오디세이 밀드 컬렉션 SX'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디세이 밀드 컬렉션은 지난해 9월 아시아 전용 모델로 출시된 제품이다. 선풍적 인기를 끌며 미국 등 전세계로 확대 출시되기도 했는데, SX는 이 제품의 후속모델로 재작됐다. SX는 '사운드 엑스페리먼트(Sound eXperiment)'의 약자로, 새로운 타구음을 시도한다는 의미다.
밀드 컬렉션 SX의 페이스는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 견고한 터치감과 볼의 직진성을 높였다. 페이스 뒷면 중심 부분은 두껍게 만들면서도 4곳의 모서리는 얇게 처리, 퍼팅 시 페이스의 어떤 부분에 볼을 맞혀도 일관된 타구음과 묵직한 타구감을 느낄 수 있다.
헤드 전체를 감싸고 있는 매트 실버 컬러에 화이트, 블루, 오렌지 색상이 포인트 컬러로 제공된다. 이 제품은 총 6개 모델(1번, 4번 말렛, 5번, 7번, 9번, 브이라인 팽)로 출시되며, 물음표 문양으로 독특하게 디자인한 '미스터리 모델'(1번, 4번 말렛, 7번, 브이라인 팽)도 함께 출시된다. 가격은 5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