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3280·K3300 시리즈, 중고속기 수준 성능에 1200dpi 고해상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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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중소기업을 위한 저비용 고효율 A3 컬러 복합기 'X3280 시리즈'와 흑백 복합기 'K3300 시리즈'를 동시에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두 개 시리즈는 경제적이면서도 뛰어난 성능을 가진 A3 복합기를 찾는 중소기업에 특화된 제품이다. ▲업계 최고수준의 내구성 ▲대기업 수준의 보안기능 ▲모바일·클라우드 프린팅 등을 지원해 생산성은 높이고 유지비용은 줄였다.

    특히 중고속기 수준의 빠른 출력·스캔 속도와 탁월한 그래픽 품질을 제공해 고품질 컬러 출력 수요가 많은 중소기업에 적합하다.

    아울러 기밀문서나 보안상 중요한 자료 출력 시, NFC 모바일 기기 태그, 사용자 지정 PIN 번호 입력 등 대기업 수준 보안 출력기능도 기본 옵션으로 갖췄다. 월 최대 출력량은 동종 계열 최고 수준인 8만 매다.

    최신 모바일·클라우드 프린트 기능도 탑재했다. 이를 통해 별도 프린터 드라이버 없이도 다양한 모바일 프린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액티브 NFC(Active NFC)'도 적용해 모바일 기기를 복합기에 태그하는 것만으로도 사용자 인증이 가능하다.

    삼성전자의 독자적인 화질 개선 기술인 ReCP(Rendering Engine for Clean Pages) 기능도 적용돼 1200 x1200dpi의 고해상도 출력을 지원한다. 또 자동 양면 문서 공급장치(RADF)를 갖춰 100장까지 연속으로 양면 복사, 스캔, 팩스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1GHz 듀얼 코어 프로세서와 최대 2GB 메모리도 장착했다. 컬러 복합기 X3280 시리즈는 분당 28매, 흑백 복합기 K3300 시리즈는 분당 30매의 준고속 출력이 가능하다. 스캔 속도는 컬러와 흑백 모두 분당 최대 45매에 달한다.

    송성원 삼성전자 프린팅솔루션 사업부 전략마케팅팀 전무는 "이번 출시 제품은 빠른 출력, 스캔 속도, 탁월한 그래픽 구현은 물론 모바일·클라우드 프린트 기능까지 갖춰, 경제성과 비용 절감을 중시하는 중소기업에 최적화된 제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