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종훈 사장, 면세사업본부 구성과 한양공고 찾아 오후 내내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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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네트웍스(대표이사·문종훈)는 서울 동대문 인근에 위치한 한양공업고등학교를 찾아 삭막한 학교 담장을 아름답게 꾸미는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SK네트웍스의 봉사활동으로 한양 공업고등학교는 올해 개교 70주년을 맞아 뜻 깊은 선물을 받게 됐다. 

     

    문종훈 사장은 전날 면세사업본부 구성원 80여명과 함께 한양공고를 찾아 오후 시간 내내 정성스러운 벽화 작업을 통해 학생들의 통학로를 아름다운 예술작품으로 변화시켰다.

     

    SK네트웍스는 지난해부터 지역사회 환경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활동이 4회차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한 직원은 "하루 종일 페인트와 씨름하느라 얼굴이며 옷이며 페인트 투성이지만 아름답게 바뀐 통학로를 보며 등교할 학생들을 생각하니 기분만은 최고"라며 "그 동안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왔지만, 활동 후에 그 효과가 오랫동안 지속된다는 점에서 더욱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SK네트웍스는 향후 지속적으로 벽화의 훼손상태를 점검하고 재코팅하는 등 사후관리해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최고의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SK네트웍스는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외에도 시각장애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는 '시각장애아동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빈곤 국가아동들에게 학용품을 제공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 '드림패키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워커힐 구성원들도 자체적으로 아차산 자연정화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항상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