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부터 총 57명 선정... "사내 연구원 대상 강의 및 세미나 등 전사 차원 멘토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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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는 지난 28일 서울 양재동 서초R&D캠퍼스에서 'LG전자 소프트웨어 코딩 전문가' 4기 인증식을 열고 총 13명을 코딩 전문가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증식에는 안승권 LG전자 사장, 민경오 SW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중 문제 해결 능력과 코딩 능력이 탁월한 우수 인재를 소프트웨어 코딩 전문가로 선발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코딩 전문가는 지난 2012년부터 총 57명이 선정됐고, 동료들의 추천과 경연 대회, CTO와 기존 코딩 전문가의 심층 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되며 개발 프로젝트 지원, 사내 연구원 대상 강의와 세미나 진행 등 전사 차원의 소프트웨어 멘토로서 활동하게 된다.

    또한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 해외연수 참여 기회, 세미나 활동비 등을 지원받고 성과가 탁월할 경우 연구위원 등 지속적인 성장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다.

    안승권 LG전자 CTO(사장)은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 개발 인력을 지속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사내 소프트웨어 전문가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2010년부터 소프트웨어 아키텍트, 2012년부터 코딩 전문가 인증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SW개발 단계에서 테스트 및 품질을 책임지는 전문가인 'SDET(Software Development Engineer in Test)'도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