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기계산업 빅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보쉬, 타타자동차 등 글로벌 기업들과 우리 업체들이 상담을 하고 있다. ⓒ무역협회
    ▲ 2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기계산업 빅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보쉬, 타타자동차 등 글로벌 기업들과 우리 업체들이 상담을 하고 있다. ⓒ무역협회

     

    한국무역협회(회장·김인호)는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정지택)와 공동으로 29~30일 양일간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기계산업 빅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2015 한국기계전'과 동시 개최되는 이번 상담회에는 독일 1위 공구제조기업 보쉬와 인도 최대 자동차기업 타타자동차, 포브스 선정 전기장치 부문 세계 5위 기업 그레인저, 인도네시아 최초·최대 자동차 부품 기업인 아스트라 오토파트, 칠레 자동차부품·기계류 1위 기업인 데르코 등 8개국 13개 대형 바이어가 참가한다. 이들은 국내 80여개 기업들과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빅바이어 상담회'는 '한국기계전'에 참가한 350여개 국내기업별 업종분석에 따라 금속가공기계, FA시스템, 부품산업, 신재생에너지 부문에서 대표적인 글로벌 기업들을 초청대상으로 했다.

     

    무역협회 장호근 국제사업본부장은 "구매상담에서부터 계약체결까지 일반 소비재보다 긴 시간을 필요로 하는 기계산업의 특성상 당장 가시적인 계약 성과는 기대하기 어렵지만, 우리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대표기업들의 수요를 파악하고 자사 경쟁력을 테스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