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서 5천원에 판매..."수익금 전액, '굿네이버스' 통해 어려운 아이들 난방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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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객실 승무원들을 모델로 2016년 달력을 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달력 제작은 취항지의 모습이나 자연 풍경처럼 일반적인 디자인 대신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의미를 담아보자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티웨이항공 객실 승무원들은 재능 기부 형식으로 달력 제작에 참여했으며, 각 달마다 가장 여행하기 좋은 나라를 배경으로 선정했다.

    모델로 나선 승무원들은 기존 유니폼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고운 한복과 중국의 치파오, 베트남 아오자이, 일본 기모노 등 현재 티웨이항공이 취항하는 세계 각국의 의상을 입고 미모와 실력을 뽐냈다.

    티웨이항공의 새해 달력은 기내에서 구매 가능하며, 한정수량으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판매 가격은 5000원으로 달력 판매 수익금 전액은 후원단체인 '굿네이버스'를 통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난방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티웨이항공의 달력은 장을 넘길 때마다 이국적이고 특별한 승무원들의 모습은 물론 각 나라의 아름다운 의상까지 감상하실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