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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는 내달 열리는 '2016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3개 모델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22일 BMW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하는 새 모델은 BMW 뉴 M760Li xDrive, BMW i퍼포먼스, BMW i8 프로토닉 레드 에디션 등이다.
뉴 M760Li xDrive는 BMW의 플래그십 모델인 뉴 7시리즈에 M 퍼포먼스 트윈파워 터보 12기통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모델이다.
최고출력 600마력, 유럽 기준 복합 연비 7.9km/l, 복합 이산화탄소 배출량 294g/km의 효율성과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3.9초만에 도달하는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최고속도는 250km/h에서 제한되며, M 드라이버 패키지 선택 시 305km/h로 상승된다.
내년 7월부터 BMW 브랜드의 모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에 부여되는 'i 퍼포먼스(Performance)'는 BMW로 이전된 BMW i 브랜드의 기술을 보여주는 새로운 모델명이다.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뉴 7시리즈 모델에 추가된 3가지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럭셔리 세단들을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BMW i8 프로토닉 레드 에디션도 소개한다. 이 모델은 차별화된 특징과 장비로 새로운 수준의 개성을 선사하는 i8의 첫번째 스페셜 에디션 모델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M 퍼포먼스 파츠를 장착한 뉴 M2 쿠페 모델과 BMW 커넥티드드라이브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인 '온스트리트 파킹 인포메이션' 서비스를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