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카메라 기능·키즈 모드 탑재… 와이파이·LTE 버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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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엔터테인먼트 기능이 특화된 태블릿PC '2016년형 갤럭시 탭A'를 2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Full HD(고해상도) 화질에 16:10 화면 비율을 적용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더욱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후면 800만 화소, 전면 200만 화소 카메라와 10.1형(255.4mm)의 WUXGA(1920x1200)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HDR 기능으로 사진을 보다 밝고 자연스럽게 촬영할 수 있다.
단계별로 노출(EV), 감도(ISO), 화이트 밸런스 등을 조절할 수 있는 프로 모드도 지원한다. 파노라마, 연속 사진 촬영 등도 가능하다.
또 어두운 환경에서 화면을 켤 때 단계별 화면이 밝아지는 기능을 적용해 눈부심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TV나 스마트폰과 빠르고 쉽게 연결해주는 퀵 커넥트 기능도 갖췄다.
스마트폰으로 들어오는 카카오톡, 페이스북 메신저 등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자녀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키즈 모드도 장착했다.
키즈 모드를 설정하면 아이들을 위한 사용 환경이 제공된다. 학습·놀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모던하고 깔끔한 디자인, 슬림한 두께와 그립감도 강점이다.
별도로 구매 가능한 북 커버는 마그네틱 구조로 편리하게 열고 닫을 수 있다. 뷰잉(Viewing) 모드와 타이핑(Typing) 모드 등 상황에 따라 다양한 각도로 조절할 수 있다.
이밖에도 2GB 램, 7300mAh 배터리,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우 운영체제, 1.6 GHz 옥타코어 등을 적용했다. 마이크로 SD 카드를 통해 최대 200GB까지 용량을 확장할 수 있다.
2016년형 갤럭시 탭A는 와이파이(Wi-Fi) 버전과 LTE 버전 두 가지로 출시되며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다.
와이파이 버전의 경우 삼성전자 온라인 스토어와 온라인 오픈 마켓에서 판매하며 출고가는 35만9000원이다. LTE 버전은 삼성 디지털프라자, 하이마트, 이마트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출고가는 39만9000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갤럭시 탭 A는 고화질의 대화면과 사용 편의성으로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극대화하는 제품"이라며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으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