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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5일(현지시간) 오후 팔레 데 페스티발(Palais des Festivals) 루미에르 극장에서 진행된 '칸 라이언즈 2016(Cannes Lions 2016, 칸국제광고제)' 시상식에서 '올해의 크리에이티브 마케터(Creative Marketer of the Year)'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대에는 삼성전자 이영희 부사장이 테리 새비지(Terry Savage) 칸 라이언즈 회장에게 사자상을 받았다. '크리에이티브 마케터' 상은 지난 한 해 가장 뛰어난 크리에이티비티를 보인 광고주를 선정하는 상이다.
'칸 라이언즈 2016'은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프랑스 칸에서 진행된다. 한국에서는 300여 수상작을 모아 오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광화문 시네큐브에서 '칸 라이언즈 인 서울'이 진행된다.(Cannes,France=뉴데일리 정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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