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 일부학과, 협의 없이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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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캠퍼스 입학정원을 교육부 협의·승인 없이 증원한 경동대학교에 대해 시정명령이 내려졌다.
9일 교육부에 따르면 경동대는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주변지역인 경기 양주시의 메트로폴(METROPOL)캠퍼스 2017학년도 입학정원을 기존 300명에서 710명으로 증원했다.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에 따라 경동대 메트로폴캠퍼스는 반환공여구역 주변 지역에 해당되기 때문에 교육부 허가, 인가, 승인 또는 협의를 거쳐야만 학교 이전·증설이 가능하다.
경동대는 이 같은 절차를 거치지 않고 강원도 고성 글로벌캠퍼스의 일부 학과와 정원을 메트로폴캠퍼스로 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부는 이와 관련해 협의·승인 없이 메트로폴캠퍼스로 학과 이전에 따른 입학정원 증원한 경동대에 시정명령을 내렸다.
이에 경동대 2017학년도 수시모집 요강에 기재된 메트로폴캠퍼스 모집학과 및 인원이 변경될 수 있어, 해당 캠퍼스에 지원하더라도 글로벌캠퍼스에서 교육과정이 운영될 수 있기에 지원예정자는 유의해야 한다고 교육부는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