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용 메신저-통화' 등 PC-모바일 넘나드는 서비스에 인기몰이고객 니즈 반영 서비스 개발에 출시 9개월여만에 2만여 고객사 확보"화상회의에 웹디스크 기능 추가 등 유료 5종, 무료 25종 확대 계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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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KT의 중소기업용 업무 포털 서비스 '비즈메카 이지'가 지속적인 업무 기능 강화로 많은 고객사들에게 인기몰이다.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PC에서 모바일로 업무를 하고자 하는 니즈를 반영해 모바일 연동 기능들을 추가하는 등 업무기능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20일 KT에 따르면, KT의 '비즈메카 이지'는 지난 1월 출시 후 2만여개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비즈메카 이지는 국내 최초로 PC와 모바일을 연계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출시된 중소기업용 업무 포털 서비스로, PC와 모바일 연동뿐 아니라 메일, 그룹웨어, 회계 등 다양한 업무 기능을 한 화면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비즈메카 이지를 통해 중소기업의 다양한 업무 기능이 유기적으로 연동돼 조직원이 입력한 데이터는 실시간 공유되며, 사내 직원뿐 아니라 원하는 경우 타회사 구성원과도 일정 공유, 문서 교환 등 협업이 가능해 중소기업 간 업무 관계망을 구축할 수 있다.
출시 직후엔 가입 즉시 전자결재, 회계, 인사 등 기업 필수 업무 기능 18종을 사용할 수 있었으나, 최근엔 협업 기능 7종을 추가해 총 25종으로 확대했다.
이번에 추가된 협업 기능 서비스에는 쪽지, 메모, 메신저, 업무관리 등의 기능을 추가했다.
특히 '업무용 메신저' 기능은 PC 사용 상태 표시, 자료 공유 등 기본적 채팅 기능은 물론, 메일, SNS등과 유기적인 연동이 가능하다. 또한 '메신저' 기능을 모바일까지 확대해 일반 SNS를 쓰면서 제기된 보안, 프라이버시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비즈메카 이지 '통화' 기능은 전화가 올 때마다 '거래처', '주소록'에 등록된 고객 정보를 PC나 모바일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신속한 고객 응대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통화 중 중요 내용을 메모로 남길 수 있고, 사전 설정을 통해 유선번호로 온 전화를 휴대폰 또는 다른 전화로 착신 전환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나의 할일'과 구성원들간 업무 진행 상태를 한 눈에 관리 가능한 '업무 관리 기능', 재고관리를 위한 '영업관리', '판매관리 및 CEO report' 기능 등이 있다.
KT는 향후 화상회의 기능과 웹디스크 기능을 추가해 유료 5종, 무료 25종 등 총 30종의 업무 기능으로 비즈메카 이지를 운영할 계획이다.
KT의 한 관계자는 "비즈메카 이지는 사업 초기 통합 IT 업무환경을 구축해야 하는 중소기업, 스타트업 창업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어 최근 가입자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 고객들의 서비스 개선, 기능추가 요구 등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명실상부 대한민국 No.1 기업용 업무 포털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