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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 바이오 셀룰로오스 기술 기업 ㈜유쎌이 오는 29일 코넥스 시장에 신규 상장한다.
28일 유셀 지정자문사인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유쎌은 건조 바이오 셀룰로오스를 활용한 마스크팩 제조 관련 특허를 보유한 기업으로 자체 브랜드 샤비엔(CHABIEN)을 갖고 있다.
또 차바이오 에프앤씨(F&C) 등에 기능성 마스크팩을 제조개발생산(OD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으로 공급하고 있다.
바이오 셀룰로오스란 미생물 발효를 통해 순수한 셀룰로오스가 그물처럼 엮여 겔과 같은 형태로 만들어진 것이다.
㈜유쎌이 보유한 건조 바이오셀룰로오스를 활용한 마스크팩 제조 관련 특허는 이보다 더 진보된 기술로 평가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유쎌의 지난해 말 기준 자기자본은 83억5500만원이며 매출액은 25억2400만원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 기승준 기업금융본부장은 "㈜유쎌이 진행 중인 USP (United States Pharmacopoeia, 미국약전) 승인이 나오는 시점부터 건조 바이오 셀룰로오스에 대한 원천기술을 활용한 의료기기로의 사업영역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