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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무위원회는 4일 공정거래위원회와 예금보험공사에 대한 국정감사 증인 및 참고인으로 권영수 LG유플러스 대표이상 등 11인을 채택했다.야당이 증인 채택을 요구했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부르지 않기로 했다. 기업의 오너인 이들 대신 실무진급의 김용회 삼성전자 부회장, 곽진 현대차 부사장을 일반증인으로 확정했다.이들 외에도 △우무현 GS건설 부사장(미군기지 이전공사 하도급 대금 미지급) △김헌탁 두산중공업 부사장(특별사면 후 건설공익재단 미설치) △최규복 유한킴벌리 대표이사(제품 가격 인상) △나상균 바르다김선생 대표이사(허위 과장 광고) △김영찬 골프존유원홀딩스 대표이사(기존 영업점 가맹사업 전환)△김기유 태광그룹 경영기획관리실장(부당 내부거래) △장득수 한국상조공제조합 이사장(상조재정 건전성)이 채택됐다.예금보험공사 국정감사 일반증인으로는 성인석 전 금감원 손해보험검사국 연구위원(그린손보 매각 관련 특혜의혹)을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