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중개 플랫폼 '방콜' 제휴...원스톱 매물정보 제공
  • ▲ 우리은행이 부동산114(주)의 모바일 부동산 중개 플랫폼인 '방콜'과 제휴해 모바일 전용 대출상품 '위비 방콜론'을 출시했다. ⓒ우리은행
    ▲ 우리은행이 부동산114(주)의 모바일 부동산 중개 플랫폼인 '방콜'과 제휴해 모바일 전용 대출상품 '위비 방콜론'을 출시했다.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위비플랫폼 모바일 전용 대출상품인 '위비 방콜론'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부동산114(주)의 모바일 부동산 중개 플랫폼인 '방콜'과의 제휴를 통해 이뤄졌다.

위비 방콜론은 방콜을 통해 원룸, 오피스텔 등 방을 구하면서 추가적인 자금이 필요한 경우 이용할 수 있으며, 위비뱅크 뿐만 아니라 위비마켓을 통해서도 24시간 대출신청이 가능하다.

또 서울보증보험증권 발급이 가능한 고객이라면 소득과 직업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다.

더불어 방콜 고객이 우리은행을 이용해 대출을 받을 경우 최대 연 0.3%까지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으며, 위비톡 이용 시에도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대출금리는 상품 출시일 현재 우대금리를 포함한 최저 연 5.56%이며, 대출한도는 최대 1000만원까지다.

앞으로 우리은행은 부동산114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위비마켓에서 부동산 관련 원스톱 쇼핑이 가능토록 다양한 매물정보 서비스를 11월 중으로 선보이며, 각 사의 플랫폼을 상호 연계해 공동 마케팅도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올해 부동산앱 소비자만족도 1위를 차지한 방콜과의 제휴로 부동산 정보 뿐만 아니라 금융서비스도 함께 공유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종 플랫폼과의 제휴로 고객중심의 모바일 전용 상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