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끈·네일케어세트·헤어롤·반짇고리 등 총 16가지 생활소품 전용 뷰티존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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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가 카카오프렌즈와 손잡고 생활소품 시리즈 ‘프렌즈 에브리데이(Friends Everyday)’를 단독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CU가 이번에 선보이는 ‘프렌즈 에브리데이’는 머리끈, 실핀, 네일케어세트, 옷핀, 기름종이, 헤어롤, 반짇고리 등 총 16가지 생활소품들이다. 해당 제품들은 어피치, 무지, 네오, 라이언 등 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들로 디자인됐다.
편의점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생활소품 구매율이 높은 만큼 '프렌즈 에브리데이' 패키지에는 4개 국어도 적용했다.
전국 1만여 CU에서 전용 뷰티존을 통해 판매되며 카카오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CU 측은 캐릭터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10~20대 여성들에게 품질, 디자인 등 다양한 측면에서 가성비 높은 제품을 제공하고 이번 협업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박진용 BGF리테일 생활소품팀 MD는 "남녀노소 생활 속 잦은 필요를 느끼게 되는 생활소품이야말로 편의점의 존재감을 높여주는 대표적인 상품"이라며 "카카오프렌즈와 협업을 통해 실생활에 꼭 필요한 아이템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일상 속 남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