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다크블루-레드' 색상 확대…"삼성이 만든 가장 아름다운 TV" 평가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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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세리프 TV의 레드 컬러 모델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성 세리프TV는 지난해 9월 유럽시장에 출시된 후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15개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다.지난 3월 국내 시장에 출시된 세리프 TV를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레드 컬러 32형 제품으로 확대 출시됐다. 레드 컬러는 F/W (Fall/Winter),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에 적합한 컬러로 꼽히며 소비자들의 문의가 이어졌다.레드 컬러 세리프TV는 유럽에서만 24형 모델로 판매되던 색상으로 국내에서는 32형 모델로 출시됐다. 기존 40형과 32형의 '화이트', '다크 블루' 컬러에 32형 '레드' 컬러가 추가되며 소비자들은 실내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다양한 색상의 제품을 선택할 수 있게됐다.삼성전자는 레드 컬러 세리프 TV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프리미엄 편집숍 '10꼬르소 꼬모 서울에서 내달 4일까지 단독으로 전시한다. 해당 기간 세리프 TV 레드를 구매한 고객 30명에게는 오마지오 화병을 증정한다.이후 전국 백화점 내 삼성전자 매장과 삼성 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 홍대점, 프리미엄 가구점 등에서 세리프 TV 레드를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에서는 세리프 TV 홈페이지나 삼성전자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세리프 TV 레드의 출하가는 139만원이다.한편 세계적 가구 디자이너 로낭 & 에르완 부훌렉 형제가 디자인 한 삼성 세리프 TV는 주변 공간과 자연스게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세리프 TV에 대한 큰 인기에 힘입어 기존의 '화이트'와 '다크 블루' 컬러에 이어 레드 컬러 모델을 출시하게 됐다"며 "세리프 TV가 소비자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배려해 디자인된 만큼 어느 공간에서나 자신만의 개성을 확실히 표현할 수 있는 포인트 가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