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윤용암 사장 ⓒ삼성증권
    ▲ 윤용암 사장 ⓒ삼성증권

    삼성증권 윤용암 사장은 2일 시무식을 통해 올해 경영 키워드로 '스피드'와 '효율'을 제시했다.

     

    윤 사장은 우선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을 제시하며 "E=MC²에서 E와 M과 C는 각각 Energy, Mass, Celerity의 약자로 조직의 에너지, 역량은 질량이라 할 수 있는 자기자본이나 조직의 규모와는 정비례하지만, 속도, 즉 조직의 효율과는 제곱의 관계에 있다"며 스피드와 효율을 설명했다.


    이어 "본사 영업부문과 자산관리 부문과의 협업, 그리고 외부 네트워크와의 협업을 통해 그 역량을 제곱으로 증가시키는 효율의 위력을 발휘하자"며 "이 같은 초고효율과 스피드를 통해 경쟁환경 변화를 '성장의 기회'로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윤 사장은 자신이 직접 맨 앞에서 동고동락할 것을 다짐했으며, 임원 및 간부들에게는 'First In, Last Out'의 리더십으로 열정을 갖고 업무에 임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삼성증권의 2017년 시무식은 삼성증권 임원, 본사 부서장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초동 삼성증권 본사 8층에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