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상장 목표거래소 심사 3월 초 완료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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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9일 ING생명보험의 주권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ING생명의 대표주관사는 삼성증권과 모건스탠리인터내셔날이다.
ING생명은 패스트트랙(상장심사 간소화)제도 적용 대상으로, 거래소는 오는 3월 초(신청일로부터 20영업일 이내)까지 심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ING생명 측은 오는 5월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ING생명보험은 지난 1991년 네델란드생명보험의 한국 현지법인으로 설립된 생명보험회사로 2013년 MBK파트너스에 매각됐다.
ING생명보험의 2015년 기준 영업수익은 4조6780억원, 당기순이익은 3048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