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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방생활용품기업 삼광글라스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오는 14일(한국시각)까지 열리는 ‘2017 독일 엠비엔테(2017 Ambiente)’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삼광글라스는 자사의 대표 제품인 유리밀폐용기 ‘글라스락’을 비롯해 유아용 ‘글라스락 베이비’, 텀블러 전문 브랜드 ‘텀블락’, 친환경 반려동물 식기 브랜드 ‘오펫’, 쿡웨어 브랜드 ‘셰프토프’ 등 자사 브랜드의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세계 소비재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17 독일 엠비엔테(2017 Ambiente)’전시회는 10~14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다.
지난 해 기준 전 세계 약 440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143개국에서 약 13만7000명이 방문했다.
올해는 주방용품관, 생활용품관, 선물용품관 등 세 분야로 나눠 컨셉별 11개 전시관, 제품 카테고리별 27개 전시홀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회에선 친환경 반려동물 용품 브랜드 ‘오펫’의 반려동물 전용 식기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 반려동물의 미용과 건강에 관심이 높은 유럽, 북미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었다.
이도행 삼광글라스 사장은 "올해 전 세계 식기 소비재 트렌드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성과 고기능성을 지향하는 추세로 변화하고 있다"며 "삼광글라스는 안전성과 품질, 기능성을 모두 갖춘 전문 주방용품 브랜드로서 유럽 주방용품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