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흥행 속 KB금융 광고도 인기몰이

KB금융지주가 지난 1월말 선보인 ‘리브메이트’ 광고가 온라인 상에서 연일 화제다.

22일 KB금융지주는 광고 방영 3주 만에 유트브와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조회 수가 500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드라마 ‘도깨비’에서 일명 피치커플로 열연했던 탤런트 이동욱과 유인나가 등장했다.

두 배우는 경쾌한 배경 음악에 맞춰 일상생활 속에서 KB금융과 LG유플러스가 손 잡고 내놓은 통합 멤버십 플랫폼 ‘리브메이트’를 활용하는 모습을 담았다.

광고에서 이동욱과 유인나는 다양한 제휴처에서 적립된 포인트를 사용하며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비디오포털 콘텐츠를 시청하는 등 ‘리브메이트’를 통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생동감 있게 보여준다.

이번 광고 모델로 섭외된 이동욱과 유인나는 직접 ‘리브 메이트’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해 다양한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촬영에 들어가 한 층 더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쳤다는 후문이다.

지난 1월 23일 첫 선을 보인 ‘리브 메이트’ 광고가 흥행한 배경에는 드라마 ‘도깨비’ 종영을 아쉬워한 고객들의 입소문을 탄 것도 한몫했다.

방영 1주일 만에 조회수가 100만건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관심 속에 조회수가 연일 가파르게 상승한 것.
특히 이번 광고가 많은 고객들로부터 드라마 ‘도깨비’의 에필로그로 해석되며 단기간에 SNS에서 인기를 끌었다.

‘리브 메이트’ 광고는 지상파 및 케이블 TV 등 주요 TV매체와 유튜브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만날 수 있으며 3월 중 ‘리브 메이트’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보다 자세히 소개하는 후속 광고도 선보일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다음달 선 보일 후속 광고에서는 한 층 더 세련된 영상으로 피치커플이 소개하는 리브 메이트의 차별화된 금융·통신 융합 생활서비스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