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CU 등 제휴처에서 하나머니로 상품 구입 가능·편리성 높아져
  • ▲ ⓒ 하나금융그룹
    ▲ ⓒ 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이 하나멤버스와 하나머니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직접결제 서비스를 런칭한다고 8일 밝혔다.

앞으로 영화관 CJ CGV와 편의점 CU에서 하나멤버스 바코드를 통해 하나머니로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하나금융은 서비스 런칭을 기념해 하나머니를 사용할 경우 결제 금액의 20%를 재적립하고, CGV에서는 오는 17일까지 3000원 할인권을 추가 발송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멤버스 사용자는 기존 KEB하나은행 및 하나카드 등 하나금융그룹과의 거래로 적립된 하나머니를 포인트 제휴처에서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제휴를 맺은 대형 가맹점은 하나멤버스 회원을 대상으로 더 많은 홍보 기회와 로열티 제고 효과를 얻을 수 있고, 매장 방문 및 이용횟수 증가를 통한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한준성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은 "온라인 쇼핑부터 교통, 헤어, 커피 등 대중적·생활밀착형 대형 가맹점을 우선하여 단계적으로 직접 결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편리하고 즐거운 하나머니 활용 덕분에 은행이나 카드 등 하나금융그룹 금융상품과 서비스 이용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나멤버스는 카카오페이를 통해 하나멤버스 신규 가입시 워커힐 딸기뷔페 초대권 100매와 던킨도너츠 무료쿠폰 2000개를 제공하는 봄맞이 경품이벤트도 19일까지 진행 중이다.